세계불교교황청(교황청장 석능인대승통)이 사부대중의 환희심 속에 한 해를 갈무리하는 송년 대법회를 봉행하고, 차세대 불교 지도자를 배출할 국제승가대학의 첫 졸업식을 성료하며 교단 도약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세계불교교황청은 지난 23일 대구 수성구 N하우스에서 정기총회, 세계불교교황청신문 및 WBM-TV 송년회, 국제승가대학 제1기 졸업증서 수여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불교교황청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결산하는 정기총회와 더불어, 글로벌 불교 인재 양성의 산실인 국제승가대학의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영주 사회자의 진행과 영빈스님의 집전으로 여법하게 진행됐으며,
부처님의 탄생지 네팔 룸비니에 한국불교의 수행 가풍을 잇고 성지순례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교계 원로들이 장도(長途)에 올랐다.세계불교교황청장 석능인대승통을 필두로 대한불교조계종 보명사 회주 원명대종사, 약불원암 주지 곡담스님, 성법스님 등 원로 4인은 지난 10일 오후 2시 항공편을 통해 네팔로 출국했다. 이번 여정은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룸비니 현지의 `세계불교교황청 퀸마하라니 사찰`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의 운영 청사진을 확정 짓는 중차대한 불사(佛事)의 시작점이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수행`과 `개발`이라는 두 수레바퀴를 동시에 굴리는 데 있다. 방문단은 룸비니 도착 직후 퀸마하라
불기 2569년 12월 6일, 세계불교교황청 대한불교전통조계종 총본산 각황사에서 해수관음보살 점안개광법회가 장엄하게 거행됐다.이날 법회는 종정예하 석능인대승통이 증명대법주로 모셔져 그 의미를 더했다. 겨울 초입의 차가운 기운 속에서도 전각에는 사부대중의 정성이 가득 차올랐고, 도량에는 종교적 엄숙함과 기쁨의 기운이 함께 감돌았다. 의식은 삼귀의례로 시작됐다. 집전스님의 목탁 소리가 묵직하게 울려 퍼지며 도량을 정화했고, 이어 참석 대중은 반야심경을 합송하며 지혜의 등불을 밝혔다. 발원문은 대구 보궁사 주지 법성삼장법사가 정성으로 낭독해 모든 참석자들의 원력을 한데 모았다. 이어 내·외빈 소개가 진행됐
국경과 종단을 초월한 불교계의 자비행이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진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29일 세계불교교황청(청장 석능인대승통)에 따르면, 지난 2일 세계불교교황청 총괄본부장 호법대승정은 대한불교조계종 원명대종사와 함께 충남 서산에 위치한 스리랑카 사찰 '마하위하라'를 방문했다. 이들은 주지 담마끼띠 스님을 예방하고 태풍 '사라클론'으로
청송교도소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교화 법회가 4일 봉행됐다.이날 법회에는 약불원암 주지 곡담스님과 석굴암 주지 거불스님, 문채원·김민정 신도, 그리고 거불스님의 유발상좌 화엄보살이 참석해 재소자들과 의미 깊은 시간을 나눴다. 법회에는 교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사회 복귀를 앞둔 이들뿐 아니라, 내년 새 학기를 기약하며 변화의 시간을 준비하는 재
대한불교조계종 보명사 회주 원명 대종사가 스리랑카 현지에서 추진해온 국제 신명상센터가 지난 9월 말 건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스리랑카 국제 신명상센터는 한국 불교가 국제적 명상 문화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보명사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제 신명상센터는 지난 6월 상량식을 회향한 후 9월 예정대로 완공됐다
능인대학원대학교의 김재권 교수에 대한 징계 사태를 두고 불교학자 50명이 공동 성명을 내고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징계를 철회하고, 교원 신분 보장 원칙을 확립하라”고 촉구했다.학자들은 지난 7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교수의 신분 보장은 학문의 자유와 교육의 자율성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며 “능인대학원대의 이번 징계 사태는 사립대학에
부처님의 성보(聖寶)가 인도에서 부탄으로 옮겨져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대법회에서 일반에 공개된다.이번 행사는 인도와 부탄의 깊은 불교적 인연을 새롭게 확인하고, 인류의 치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뜻깊은 국제 법석이 될 전망이다. 인도 사회정의·권익부 비렌드라 쿠마르 장관이 이끄는 인도 대표단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부탄 수도 팀푸(Thimphu)에서 열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간사(더불어민주당)는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전통문화산업 국제 교류와 해외 진출 전략-한류 4.0시대, 전통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산업화 비전’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대한불교조계종을 비롯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과 임오경·박정하 간사, 불교신문, 동국대학교 전
세계불교교황청이 불교의 근본 성지를 불자들과 함께 순례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5박7일간 진행되는 이번 순례는 부처님 탄생지 네팔 룸비니와 인도 8대 성지 중 하나인 기원정사(스라바스티)를 포함한다. 특히, 이번 대장정에는 아미타불의 화신(化身)으로 추앙받는 티베트 불교의 대성취자 파드마삼바바(Padmasambhava)
산사 깊은 곳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템플스테이가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열리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지난 18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현대인들에게 템플스테이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한 ‘고요극장’이 CGV동대문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이 사찰까지 찾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중문화 공간을 활용해 불교를 친근하게
[네팔 순례기] 룸비니 순례길에서 '부처님 길'을 묻다
[기고] 피안(彼岸)에 이르는 길
[산사 에세이] 도심 속 ‘생(生)과 사(死)’의 아름다운 공존…시흥 영각사를 찾아서
[칼럼] 전법포교는 불교의 생명, 포교사로 산다는 것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WFB "디지털 전환 없이 불교 미래도 없다"
기독교와 이슬람 공동체가 강력한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와 정교한 디지털 전략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 온 것과 달리, 불교의 목소리는 여전히 분산되고 미약하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세계 불교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평화와 상호의존, 자비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품고 있음에도, 불교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부탄 팀푸에서 세계 평화 기도 축제 열려
지난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행복의 나라’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세계평화 기도 축제’가 개최됐다.이 축제에는 불교 지도자, 일반 수행자, 그리고 평화 옹호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단순한 종교 의식을 넘어, 부탄의 정신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장이었다. 특히 축제의 개막식에 부탄의 국왕 겸 총리인 체링 토브가이가 직접 참석해 국가적인
[보검 스님의 국제불교] 남방불교의 카티나(가사공양) 법회
남방 상좌부 불교에서는 가사공양(카티나) 법회는 아주 불교의 큰 행사이다.카티나는 방글라데시, 미얀마, 태국, 인도, 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상좌부 불교 신자들이 3개월간 우기에 거행하는 안거인 와사(Vassa)가 끝날 때 열리는 불교 축제이다. 수도원에서 카티나를 거행할 수 있는 기간은 한 달간이다. 대개 음력 10
[특집] 태국 불교 스캔들이 던지는 경종…한국 불교, ‘타산지석’ 삼아야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 유명 사찰 고위급 승려들의 성(性) 스캔들과 수백억 원대 금품 갈취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전 세계 불교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미스 골프’로 불리는 여성에게 164억 원을 갈취 당한 고승들의 치부가 드러난 사건은 충격적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중반 태국의 30대 여성이 유명 사찰의 주지 스님 등 고위급 승려 최소
[보검 스님의 국제불교] 불교학의 출발지 날란다 불교대학…당나라 현장법사 유학
날란다(Nālandā)는 마하비하라(Mahāvihāra, 大寺)가 있던 지명이다.날란다는 라지기르(왕사성)에서 그리 먼 곳이 아니며 파탈리푸트라(현 파트나)에서는 95km 정도의 거리에 있다. 날란다는 고대인도 불교사원대학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원대학이 세워지기 전에, 고타마 붓다는 이곳 망고 숲에서 가끔 유숙한 바 있었다고 기록은 전한다. 이곳은 왕사성
[보검 스님의 국제불교] 종교의 힘은 죽음도 초월…44년간 동굴서 수행하다 좌탈입망한 티베트 여승
종교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그것은 신앙과 강한 신념이다. 세속적 관점이나 과학의 입장에서 본다면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한 종교나 어떤 신념의 입장에서 본다면 엄청난 의미부여가 되는 것이다.불교에서는 인간이란 영육(靈肉)이 합일된 오온(五蘊)의 존재로 파악하고 있다. 오온이란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을 말한다. 인도불교철학에서는 생멸, 변
하늘이 내린 천재작가 서분순 “죽음은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
한복연구가 김생자 “K-한복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
문정경 장수한의원장 “병을 예방해주는 것이 진정한 ‘명의’”
김동환 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장 “수맥진단은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과학”
농업 전문가 정석조 박사 “농업 ‘백년대계’가 필요하다”
노전(蘆田) 묵창선 화백 “내 삶의 이유는 좋은 그림을 후세에 남기는 것”
한백희 한마음스마트 대표 “블록체인이 미래를 바꾼다”